본문 바로가기

가볼만한 곳

청주 가볼만한 곳 추천 첫번째는 상당산성

청주 가볼만한 곳 첫번째로 상당산성을 추천합니다

여러편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한 문화유적지이기도 합니다

내비게이션에 #상당산성 을 검색하면 남문(공남문)을 안내합니다

 

청주의 역사적인 흔적이 남아있고 4.2km 성곽은 등산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숲이 우거진 상당산을 감싸고 도는 주변 성곽은 청주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상당산성 공남문 앞에는 잘 가꾸어진 잔디공원이 있어서 함게 가족나들이 와서 머물기도 괜찮습니다

남문 오른쪽으로 돌아내려가면 저수지/연못(성내방죽)이 있으며 주변에 한옥마을과 향토음식점도 즐비합니다

요즘은 향토음식점과 같이 카페,횟집도 어우러져 입맛대로 #먹을거리 찾을 수 있기도 해요

 

 

 


 

먼저 #청주상당산성 에 대해서 잠깐 알아 보겠습니다

 

< 청주시 상당구청 >

원형이 잘 남아 있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석성이다.
길이 4.2km, 높이 3~4m, 내부면적 22만평, 성에 오르면 수려한 풍광과 함께 청주시내와 아름다운 전원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사적 제212호. 지정면적 180,826㎡. 원래 그 자리에 백제시대부터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 상당산성은 1716년(숙종 42) 석성으로 개축되었다. 백제시대에 청주목(淸州牧)이 상당현(上黨縣)이라 불렸고, 숙종 때 축성기록에 ‘上黨基址 改石築(상당기지 개석축)’이라는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8부능선에서 시작하여 성안의 골짜기를 포함하고 있는 동서의 등성이를 타고 사행(蛇行)하는 성벽은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4.2㎞의 유구가 잘 남아 있는 서벽과 동벽의 높이는 약 3∼4m에 이른다.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으나 성벽 위에 설치하였던 성가퀴[城堞 : 성 위에 낮게 쌓은 담]는 전혀 남아 있지 않다. 성벽의 안쪽은 돌을 깨뜨려 틈을 메운 뒤 흙을 채우고 다지는 공법을 사용하였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청주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서쪽을 방어하기 위하여 축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성곽시설로는 남문을 비롯하여 동문과 서문, 3개의 치성(雉城) , 2개의 암문(暗門), 2곳의 장대(將臺), 15개의 포루(砲樓)터 외에 성안 주둔병력의 식수를 대기 위한 대소 2곳의 연못이 있다. 정문인 남문 주변에는 3개의 치성과 장대, 4곳의 포루가 설치되어 있다.
숙종 때의 개축 이후에도 1731년(영조 7) 남문 문루를 세우는 등 대대적인 보수를 했으며, 1802년(순조 2) 1,176개의 첩(堞)을 시설하여 산성으로서의 완벽한 격식을 갖추게 되었다. 그 뒤 성벽이 퇴락하고 문루가 모두 없어져 버렸는데, 1971년 석축 부분을 개축하였고, 1977년부터 1980년까지 남문·서문·동문의 누문을 모두 복원하였다.
일부에서는 이 산성을 삼국시대 김유신(金庾信)장군의 전적지인 낭비성(娘臂城)으로 비정하기도 하나 확실하지 않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상당산성(上黨山城))]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적의 침입에 대비해 4.2km의 둘레를 돌을 쌓아서 성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중장비도 없는 시절에 축성의 고충이 짐작 됩니다

 

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꿀풀 , #사리꽃 #산딸기꽃 등 야생화도 많이 피었네요

지금은 6월초이라 숲에 밤꽃도 피어서 #밤꽃향이 찐하게 나기도 하네요

 

 

 


상당산성 돌아서 내려오면 성내방죽(연못)이 보입니다

건너편에 한옥마을이며 음식점이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구경하고 식사까지 해결~

대다수 가족단위 손님들이군요

 

 


 

연못 한바퀴 돌다보면 #자연마당 이라는 곳도 보입니다

옛날에 논과 밭으로 농사를 짓던 곳으로 보입니다. 일명 #천수답 같아요

상당산성이 지어지던 시대에는 곡식을 생산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로도 생각됩니다

아직은 뭔가 허전하지만 산책삼아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

나이드신 부모님과 함께 걸어다니는 분이 꽤나 많게 느껴졌구요

 

 

사진으로 #청주상당산성 #성내방죽 #자연마당 구경하였습니다

 

 

'가볼만한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주 5월 가볼만한 곳/문암생태공원  (1) 2022.05.15